| 제목 | 이평문님, 강태모님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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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 | ||
| 등록일 | 2016.06.20 16:44:03 | 조회 | 3117 |
| 내용 | 1. 귀 기관의 무궁한 발전과 직원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2. 저는 부산사하구의회 전문위원 최진우 입니다. 2012년 1월에 아버지를, 4월에 어머니를 떠나보내면서 개발공사에서 장례를 치렀습니다. 그 당시 황망한 가운데 강태모 직원이 여러가지 조언을 해 주시고 멀리 대전현충원까지 다녀오면서 베푼 친절을 잊을 수 없어서, 고속도로를 지나며 보이는 장례식장을 보면 항상 강태모 직원이 떠올랐습니다. 3. 지난 5월27일, 28일 양일간에 개발공사 3호실에서 장인어른 장례식을 치렀습니다. 강태모 직원을 찾아가니 잊지 않고 반가이 맞아주었습니다. 건강한 모습을 보니 무척 기뻣습니다.창원 화장장을 거쳐 유어 선영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고, 장례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해 주니 더없이 고마울 수 없었습니다. 4. 또한 5월28일 저녁 우리구 의회의장단이 조문을 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있는데 어떤 남자분이 올라오셔서핸드폰을 잃어버리신 분 있느냐고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의장단 일행 중 여성의원님의 핸드폰이었는데 그 안에는 여러가지 신용카드가 들어있었습니다. 5. 배금주의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자고나면 각종 범죄들 기사가 신문지면을 도배하는 현세에서, 본인을 확인하지 않고 신용카드를 쓸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주인을 찾아주겠다는 일념으로 아래위층을 오가며 외치는 분을 바라보면서 우리 사회가 아직은 건강하는 사실에 내가 살아있다는 기쁨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상조회사를 이용하였기에 상조회사 직원인 줄 알았습니다. 조문 일행들을 보내고 난 후 상조회사 직원을 수배하고 인상착의를 설명하니 그런 직원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무실을 찾아가니 한 분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그 분의 성명이 이평문 이었습니다. 6. 조금 전의 사실관계을 확인하니 내가 찾던 바로 그 분이었습니다. 고마운 나머지 사례를 하려고 하니 직원으로서 응당해야할 일을 했다면서 한사코 거절하였습니다. 각종 교육교재에서 말하던 공직자의 자세 바로 그 차체였습니다. 7. 고마운 마음을 일찍 알려드리고자 했으나 아이핀을 사용하지 못하여 몇 번 실패를 거듭하였고, 그 와중에업무상 매우 바쁜 시기를 보냈습니다. 이제 정신을 차리고 그 고마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평문님, 강태모님. 님들과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창녕군은 더욱 빛나고 개발공사는 나날이 발전해 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정말정말 고마웠습니다. 내내 건강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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