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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초 상례를 치르러 부모님을 모시고 공설장례식장 3호실을 사용했습니다. 그날... 아침에 상가 출상후 입실을 하였고 빈소에 들어갔더니 이것저것하다보니 바닥 더러워서 발바닥이 금방 더러워져 기분이 살짝 안좋아 졌습니다.사무실에 갔더니 키작으신 남자분이 2층에 오셔서 웃는 얼굴로 직접 청소를 해주시더라구요.. 바닥이 더러워서 살짝 안좋아졌지만 직원이 웃는 얼굴로와서 직접 청소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오후가 되니 폭염의 여파인지는 몰라도 분향실 안에 온도가 너무 높아 선풍기를 빌려왔는데.. 사무실에 이야기를 했더니 멀티탭이 없으니 조금 기다리라고 하셔서 빈소에서 손님을 맞이 하고 있었습니다. 사무실에서 여직원이 직접 상가로 멀티탭을 가져다 주시면서 늦어서 미안하다고 이야기를 해주셔서 너무 친절하다고 느꼈습니다. 또 한가지, 가격때문에 공설장례식장을 선택을 하였지만 2일동안 오시는 손님마다 음식 깔끔하고 국이 시원하고 맛있었다고 이야기를 해주셔서 손녀된 입장으로 기분이 좋았고 배달하고 음식을 만드느라 고생하셨다는 말씀 다시 드리고 싶습니다. 또 한가지, 2층에 2일정도 있어보니 너무 더워서 에어컨이 고장난건 아니지만 이번해같은 폭염에는 전기만 소비하고 덥기는 매한가지니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있겠다는 생각이 살짝 들더라구요.. 썬팅지를 발라 열을 조금 차단하던지 아니면 빈소에 에어컨 용량을 더 늘리던지.. 검토 부탁드립니다음식하느라 고생하셨고, 친절하게 해주신 사무실 직원분들께 3일동안 상치루면서 감사한 인사를 글로 대신 적습니다. |